새해부터 세쌍둥 이상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
새해 다둥이 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– 40일간 전문 케어 지원
2024년 새해부터 세쌍둥 이상 가정은 최대 40일간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이에 따른 구체적인 혜택을 알아봅니다.
2024년 새해부터는 세쌍둥 이상을 둔 가정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옵니다. 보건복지부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번 변화는 출산 후 엄마와 신생아의 회복을 돕고,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
[다태아 가정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] 이제 세쌍둥 가정은 3명, 네쌍둥 가정은 4명의 전문 건강관리인력을 지원받게 됩니다. 이는 기존의 25일 최대 지원 기간을 40일로 확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. 이러한 변화는 출산 후 회복과 신생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[세쌍둥와 네쌍둥 가정을 위한 맞춤형 케어] 세쌍둥 이상을 둔 가정은 공간 제약 등의 이유로 요청할 경우, 적은 인원을 지원받고 추가 수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. 이는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유연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합니다.
[지원 기간과 조건의 변화] 서비스 이용 기간은 15일, 25일, 그리고 40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, 바우처의 유효 기간도 출산 후 60일에서 80일로 확장되었습니다. 특히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, 바우처 유효 기간이 180일로 늘어나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[부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]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지며, 지역에 따라 150% 이상의 소득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전문 건강관리인력은 출산 후 엄마와 신생아의 건강 및 위생 관리, 신생아 케어,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.
[지역별 지원 차이와 이용 방법] 지원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, 구체적인 정보는 거주지의 시/군/구 보건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. 서비스를 원하는 부모는 보건소에서 바우처를 받고, 원하는 제공자를 선택하여 바우처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의 기대]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확대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, 출산 직후 강화된 모성 건강과 신생아 케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.
이처럼 2024년 새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는 세쌍둥 이상을 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이번 변화를 통해,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.